19호 태풍 솔릭이 강한 중형급의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솔릭은 서귀포 남동쪽 430km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태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태풍은 내일 새벽 세시쯤 서귀포 서쪽 해상까지 바짝 다가서겠고요, 이후 내일 낮에는 서해안을 따라 이동하겠습니다.
내일 밤늦게 충남 서해안에 상륙 하겠고, 모레 새벽에는 수도권을 관통해서 강원 북부 해상으로 진출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태풍의 영향이 시작됩니다.
오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남해안 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특히 내일부터 많은 비와 함께 일부 해안과 산지에는 초속 40m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미리 대비해 주셔야겠습니다.
모레까지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제주 산간에 400mm 이상, 그 밖의 전남과 제주 경남 서부 지방에 최고 250mm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충남과 전북 지방 많은 곳에도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태풍이 근접하기 전까지 폭염은 계속됩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 35도를 비롯해 대구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부터는 솔릭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습니다.
전국에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남부 지방은 오후에, 중부 지역은 모레 밤에 비가 그치겠습니다.
이후에는 33도 안팎의 폭염이 지속되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80822050033165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